농구팬들은 오는 20일에 열리는 2013-14시즌 프로농구(KBL) 안양KGC-부산KT전에서 양팀의 70점대 치열한 승부를 예측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0일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KGC-부산KT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38.12%가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홈팀 안양KGC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7.08%, 나머지 34.78%는 부산KT의 우세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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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KT는 19일 현재 9승 6패로 단독 4위에 올라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안양KGC는 지난 15일 전자랜드를 제압하며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최근 접전을 벌이고도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하는 경기가 많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경기 막판 챈들러의 집중력으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하지만 여전히 원주동부와 함께 공동 9위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김태술, 오세근 등 주전선수들의 부상이 뼈아픈 안양KGC다. 반면 부산KT는 지난 16일 창원L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자칫 3연패 수렁에 빠질 수 있었지만 외국인선수 아이라 클라크가 ‘원맨쇼’를 펼치며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시즌 전 약체라는 예상을 뒤엎고 4위(9승6패)를 달리며 분위기가 좋은 부산KT다. 안양KGC는 경기당 평균득점 66.7점, 평균실점 73.1점으로 공수 밸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9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0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