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프랑스가 1차전 패배를 딛고 브라질 월드컵행 티켓을 따냈다.
프랑스는 20일 새벽(한국시간)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0(합계 3-2)으로 승리했다.
1차전 0-2 패배의 불리함을 극복한 프랑스는 홈에서 무실점 3득점으로 당당히 브라질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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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3-0 승리를 거둬 우크라이나를 제치고,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공격수 벤제마는 이날 추가골을 넣었다. |
전반 32분에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카림 벤제마가 추가골을 넣었다. 프랑스는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프랑스는 경기 후반 브라질행을 결정짓는 쐐기골도 기록했다. 후반 27분 선제골의 주인공 마마두 사코는 시원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프랑스는 3-0 승리를 따냈다.
크로아티아는 홈에서 아이슬란드를 2-0으로 꺾고 8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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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