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우루과이가 브라질 월드컵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우루과이는 21일 오전 8시 20분(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센테나리오에서 펼쳐진 요르단과의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서 0-0(합계 5-0)으로 비겨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앞서 지난 14일 요르단 원정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우루과이는 사실상 브라질 행을 확정 지어 2차전을 여유롭게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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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가 요르단과 0-0으로 비겨 월드컵 본선행을 최종 확정했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
후반 요르단이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우루과이의 공격은 계속됐다. 골을 넣고자 하는 쪽은 오히려 우루과이였다. 우루과이는 후반 디에고 포를란과 가스톤 라미레즈 등으로 교체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줬다. 결국 0-0으로 비긴 우루과이는 월드컵행 본선 32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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