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의 3루수이자 4번타자 정성훈(33)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정성훈은 지난 17일 오후 1시 제주도에서 일반인으로 알려진 미모의 신부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백년가약을 맺었다.정성훈의 결혼식을 담당한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관계자는 “정성훈 선수가 제주도의 한 리조트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척, 약 50여명의 지인을 모시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며 “화려함을 지양하고 가족과 함께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리길 연신 당부했다.
이는 정성훈 선수의 인기와는 대조되는 것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주례없는 결혼식으로 진행된 이날 정성훈의 결혼식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팀 동료 봉중근이 사회자로 등장해 진한 우정을 과시하며 정성훈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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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3루수 정성훈이 제주도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아이패밀리 SC 제공 |
정성훈은 “아름다운 장소에서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게 돼 기쁘다”며 “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