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2·아인트호벤)이 이번 주 리그 경기에서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스포츠매체 ‘사커뉴스’는 23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헤렌벤(24일)과 대결을 앞둔 필립 코쿠 아인트호벤 감독의 말을 전하면서 박지성의 결장을 전망했다.
최근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코쿠 감독은 “지난 몇 주 동안 우리 팀에 일어난 일을 알고 있다. 하지만 반전의 기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성의 복귀전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네덜란드 매체 사커뉴스는 박지성이 이번주 리그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시즌 초반 선두를 지켰던 아인트호벤은 박지성 등 부상자가 속출한 탓에 최근 4경기 1무3패의 부진에 빠졌다.
아인트호벤은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최근 부상에서 복귀해 팀 훈련에 참가했다며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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