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도르트문트의 승리로 죽음의 F조는 최종전까지 가봐야 16강 진출 팀이 가려지게 됐다.
도르트문트는 27일 새벽(한국시간) 홈경기장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5라운드에서 나폴리를 맞아 3-1로 이겼다.
지난 나폴리 원정 전에서 패해 상대전적에서 밀렸던 도르트문트는 이날 승리로 2위로 뛰어오르며 16강 진출의 꿈을 이어갔다. 반면 나폴리는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비기기만 하더라도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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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F조에서 마음이 제일 편한 팀은 나폴리와 아스날과의 상대전적에서 앞선 도르트문트다. 사진은 도르트문트 공격수 레반도프스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향후 일정은 나폴리와 마르세유가 각각 아스날과 도르트문트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일정상으로 본다면 마음이 제일 편한 팀은 도르트문트다. 상대전적에서 나폴리와 아스날에 앞선 도르트문트는 전패를 당한 마르세유를 만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르세유도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승부는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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