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IA타이거즈로 이적한 이대형의 보상선수로 사이드암 투수 신승현(30)을 지명했다.
LG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KIA와 FA 계약을 체결한 외야수 이대형의 보상선수로 신승현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2000년 쌍방울에 입단 신승현은 2013시즌 도중 SK서 KIA로 트레이드된 데 이어 시즌 종료 후 다시 LG로 유니폼을 갈아 입게 됐다.
2013시즌 성적은 55경기서 51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8홀드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224경기 505⅓이닝 24승 26패 1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4.49이다.
![]()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이대형의 보상선수로 우완 사이드암 투수 신승현을 지명했다. 사진=MK스포츠 DB |
[on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