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2014년 LG 정기 임원인사에 따라 LG 스포츠단 신임 대표이사로 LG전자 남상건 부사장이 선임됐다.
남상건 신임 대표는 LG트윈스와 LG세이커스로 구성된 LG 스포츠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라 선임됐다. 전진우 전 대표이사는 임기만료로 현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남 대표는 1954년생으로 홍대부고,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금성사에 입사한 이후, LG전자 대외협력팀장 상무, 대회협력팀장 부사장, 경영지원부문장을 지냈다.
![]() |
LG 스포츠단이 남상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사진=LG 제공 |
[on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