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가 5년 연속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스페인 프로축구 연맹(LFP)은 지난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아베니다 데 아라곤’ 호텔에서 열린 LFP어워즈에서 지난 시즌(2012-13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발했다.
이날 최우수선수 부문은 메시가 차지했다. 메시는 08-09시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이후로 5년 연속 수상기록을 이어갔다. 메시는 최고의 공격수로도 선정돼 2관왕을 차지했다. 현재 부상 중인 메시는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했다.
메시 최우수선수, 메시가 스페인 프로축구 최우수선수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제공= TOPIC/ Splash News |
이외에도 최고의 감독상은 디에고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차지했으며, 최고의 골키퍼 부문은 티보 쿠르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수비수는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고, 아시에르 이야라멘디(레
한편 내달 14일(한국시간)에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을 앞두고 있다. 최종 후보 3명은 이달 초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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