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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피겨여왕의 매너도 세계 정상

기사입력 2013-12-08 01:52 l 최종수정 2013-12-08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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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3)의 매너도 세계 정상이었다.
김연아는 8일 오전 1시 10분 경(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드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에 참가해 정열의 탱고 무대를 펼쳤다.
이날 총 24명의 참가자 중 21번째(4조 세 번째) 무대에 오른 김연아는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작곡한 ‘Adios Nonino(아버지를 향한 추모곡)’에 맞춰 연기했다. 순조로운 출발이었으나, 첫 점프를 실패해 순간 긴장감이 멤돌았다. 그러나 김연아는 실수 이후 완벽한 연기로 총점 204.49점(기술점수 60.60점, 프로그램 구성점수 71.52점, 감점 1점)으로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획득한 점수(73.37점)을 더해 합계 204.49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연아는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드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에서도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김연아는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드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에서도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김연아가 연기를 마치자 관중들이 환호성과 함께 빙상장을 향해 꽃다발과 인형 등 선물을 던졌

다. 빙상 위에는 팬들이 보낸 선물들로 가득 찼다. 그러나 이를 모두 정리해야지만 후속 선수의 경기가 시작될 수 있었다. 다음 선수의 시간이 지체되자, 김연아는 직접 선물들을 주워 경기 재개를 도왔다.
김연아의 매너는 얼음과 같이 맑고 투명했다. 전 세계에서 모인 피겨팬들은 김연아의 모습에 더 큰 박수를 보냈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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