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5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애스턴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7승4무5패 승점 25점으로 순위를 한 계단(리그 8위) 끌어올렸다. 맨유는 이 경기 전까지 최근 리그에서 2무2패를 기록했지만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했다.
↑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애스턴빌라를 3-0으로 잡고 리그 5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웰백은 곧바로 3분 뒤, 추가골을 뽑아냈다. 애스턴빌라 수비진의 패스미스로 역습상황이 만들어졌다. 발렌시아와 2대1패스를 주고받은 웰백은 측면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발을 갖다 댔다. 전반은 맨유가 2-
후반 7분 클레버리는 자신의 리그 첫 골이자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클레버리는 루니의 침투패스를 그대로 오른발로 꽂아 넣었다. 승리를 확정지은 맨유는 주전인 야누자이, 긱스, 루니를 빼고, 애슐리 영, 플레처, 자하를 연달아 투입했다. 경기는 3-0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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