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뉴욕 메츠의 우완 투수 맷 하비가 팀의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SPN은 18일(한국시간) 하비의 근황을 전했다. 하루 전 뉴욕 닉스의 경기를 보기 위해 메디슨스퀘어가든을 찾은 하비는 ‘MSG 네트워크’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최근 메츠의 전력보강 움직임에 대해 “정말 마음에 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츠는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 투수 바톨로 콜론 등을 영입한 상태.
하비는 “제프 윌폰 구단주가 두 선수와 계약한 뒤 나에게 전화로 이 사실을 알려줬다. 다음 시즌 메츠가 정말 기대된다”며 팀을 응원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10월 수술을 받은 하비는 현재 재활중이다. 2014시즌은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 “모든 게 잘
그는 마지막으로 “매우 느린 과정이지만, 잘 돼가고 있다. 콜론이 내가 없는 동안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이다”라며 새로운 팀 동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