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던 FA 외야수 라울 이바네즈(41)가 LA엔젤스와 계약했다.
LA타임즈는 19일(한국시간) 이바네즈가 엔젤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 금액은 275만 달러. 인센티브에 따라 계약 금액은 500만 달러까지 올라간다.
1996년 시애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바네즈는 캔자스시티, 시애틀, 필라델피아, 뉴욕 양키스를 거쳐 2013년 시애틀로 복귀했다. 124경기를 뛰면서 타율 0.242 OPS 0.793을 기록했다. 41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29개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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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엔젤스가 라울 이바네즈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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