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올 시즌 후반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사이드암 브래드 지글러(34)가 팀과 2년 연장 재계약을 맺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 닷컴은 21일(한국시간) “지글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리조나와의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고 알렸다.
지글러는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에 “디 백스(Dback)! 애리조나에 적어도 몇 년더 머무르게 된 것에 매우 흥분된다”는 글을 남겨 연장 계약 사실을 알렸다. 알려진 것에 따르면 지글러는 2014년 450만달러, 2015년 500만달러의 연봉과 10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있다. 보장된 금액 1050만달러에 2016년에는 클럽 옵션 550만달러가 걸려있어 최대 3년 동안 애리조나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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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완 사이드암 투수 브래드 지글러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년 연장계약을 맺었다. 사진=MK스포츠 DB |
지글러는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
케빈 타워스 애리조나 단장은 리드의 영입 이후 후보들간의 경쟁을 통해 마무리를 뽑겠다는 계획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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