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추신수(31)의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식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도 큰 화젯거리였다.
28일(한국시간)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추신수의 텍사스 입단식 소식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레인저스가 소중한 FA 추신수를 소개하다”라는 제목 아래 “론 워싱턴 감독이 텍사스의 새 1번타자 겸 좌익수의 다재다능함을 열렬히 ‘쇼케이스’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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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식을 메인 뉴스로 다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잊. 사진 출처=MLB 홈페이지 캡쳐 |
추신수는 텍사스 입단식에서 “오늘은 내 꿈을 이룬 매우 특별한 날이다”라며 “다음 꿈은 월드시리즈 우승”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추신수의 오른편에 앉은 론 워싱턴 감독은 추신수를 1번타자 겸 좌익수로 기용할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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