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살인적인 박싱데이 일정속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힘겹게 승리를 거두며 리그 홈 전승 기록(10연승)을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9일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제코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선두 아스날이 아직 19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가운데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13승2무4패(승점 41점)로 선두에 올랐다.
맨시티는 이날 선발진에 변화를 줬다. 제코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실바를 중심으로 측면에 나바스와 밀너로 2선공격진을 구성했다. 페르난지뉴와 하비 가르시아가 중원에 배치되고, 보야타-콤파니-나스타시치-클리쉬의 포백라인이 뒤를 받쳤다.
↑ 제코의 결승골로 맨체스터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1-0으로 제압했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득점이 시급한 맨시티는 후반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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