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7번째 시즌의 구호는 ‘도전장’이다.”
넥센은 6일 오전 11시 목동구장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장석 대표이사와 염경엽 감독 및 1,2군 코칭 스태프, 선수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장석 대표는 선수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한 후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이장석 대표는 “올해로 7번째 시즌을 맞는다. 그만큼 중요하면서도 뜻이 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을 돌아본 이장석 대표는 “4월 송신영 선수가 트레이드돼 팀에 합류했다. 올해도 송신영 선수가 후배들 잘 돌봐줄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응원했다. 이어 “LG에서 서동욱 선수를 영입했다. 9월에 보여준 모습을 올해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를 불어 넣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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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대표가 7번째 시즌을 맞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이장석 대표는 “2차 드래프트로 이상민, 강지광, 윤영삼 선수를 지명했다. 10명의 신인 선수가 입단했으며 백승룡 선수까지 영입했
이번 시즌 구호를 ‘도전장’이라고 밝힌 이장석 대표는 “구호에 맞게 염경엽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변함 없이 선수들을 이끌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당부했다.
넥센 선수단은 자율적으로 개인훈련을 이은 후 15일 미국 애리조나로 1차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gioia@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