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이광종호가 AFC U-22 챔피언십을 4위로 마감했다. 초대 대회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했던 목표에 미치지 못한 결과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새벽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2013 AFC U-22 챔피언십 3-4위전에서 요르단에게 패해 4위에 그쳤다. 전후반 그리고 연장까지 120분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까지 팽팽하게 진행됐으나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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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2대표팀이 AFC U-22챔피언십에서 4위에 그쳤다. 사진= MK스포츠 DB |
베스트에 가까운 멤버가 나섰으나 이광종호 선수들은 좀처럼 요르단 수비벽을 뚫지 못했다. 0-1로 패했던 이라크와의 준
승부차기도 탐탁지 않았다. 1번 키키 백성동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고 2번 키커 문창진의 파넨카킥은 골대를 넘겼다. 결국 실축이 이어진 끝에 한국은 승부차기 2-3으로 패하면서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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