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광주 FC가 뒷문 강화를 위해 수비수 정준연과 골키퍼 류원우를 임대 영입했다.
광주는 정준연과 류원우를 전남 드래곤즈로부터 1년간 임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8년 프로에 입문한 정준연은 통산 82경기 1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20세 이하 대표팀 출신으로 투지 넘치며 지능적인 플레이가 뛰어난 측면 수비수로 평가 받고 있다,
류원우는 이운재, 김병지 등 기라성 같은 선배의 그늘에 가려있었지만, 점차 출전 기회를 얻고 있는 유망 선수다. 순발력과 위치선정 능력이 좋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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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주는 광양 1차저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3일 일본 시즈오카로 출국했다. 2차 동계 전지훈련에서 28일 동안 체력강화, 실전훈련, 조직력 다듬기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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