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국프로농구 연속 자유투 성공 기록을 새로 쓴 부산 KT 조성민(31)이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KT는 오는 5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의 홈경기에 입장하는 관중 선착순 2000명에게 KBL 역대 자유투 연속 성공 신기록 달성 기념떡을 나눠주는 행사와 아디다스 데이를 개최 한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조성민이 지난 1월1일 인천 전자랜드전부터 1월 29일 전주 KCC전까지 자유투 56개 연속 성공 신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팬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성민이 마련했다.
↑ 자유투의 신 조성민이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날 홈 경기는 '아디다스 데이'로 정하고, KT 공식 후원사인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다양한 이벤트로 아디다스 대표이사(지온 암스트롱)가 조성민에게 신기록 수립을 축하하는 의미로 2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56명의 관중을 선발하여 ‘행운의 56명 자유투’ 대결을 펼쳐 조성민의 농구화 크레이지라이트 3를 비롯한 다양한 농구 제품과 액세서리 등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 신기록 달성 기념 금판 시안. 사진=KT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