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이 첫 메달 사냥을 실패했다.
이승훈은 8일 소치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아들러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6분 25초 61을 기록하며 12위에 그쳤다.
반면, 금메달의 주인공 네덜란드 크라머는 6분 10초 76을 기록했고, 블록후이센(6분15초71), 베르그스마(6분16초66)가 크라머에 이어 2,3위에 올라있는 등 '오렌지 3총사'의 강세가 돋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