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기술점수(TES) 33.15점, 예술점수(PCS) 33.08점에 감점 1점을 받아 합계 65.23점을 기록했다.
마크 민코프의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에 맞춰 연기를 한 율리야 리프니츠카야는 첫 두 번의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과 더블 악셀을 실수 없이 해냈지만 마지막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잘못된 착지로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범했다.
일본 피겨의 간판이라 불리는 아사다 마오 역시 트리플 악셀 점프에서 엉덩방아를 찧고 마지막 점프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기술점수(TES는 22.63점, 예술점수(PCS) 33.88점에 감점 1점을 받아 16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받았다.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74.64점으로 2위를 기록해 김연아를 위협하는 복병으로 떠올랐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K스포츠]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