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4)가 평범한 대한민국 청년으로 돌아간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스케이트화를 벗은 김연아는 현역 은퇴 의사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
김연아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메달 시상식을 마친 후 ‘SBS’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의 눈가는 촉촉했고, 눈물이 흘러 내렸다.
↑ 김연아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뒤 휴식을 취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
그러면서 쉼 없이 달렸던 만큼 쉼표를 찍겠다고 했다. 김연아는 “계속 달리기만 했는데 이제 휴식을 취하고 싶다”라며 “여유를 갖고 새로운 삶을 찾으려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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