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팀추월 메달의 주역 주형준(23‧한국체대)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고 감격했다.
이승훈(26·대한항공) 김철민(22·이상 한체대) 주형준으로 구성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대표팀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결승전에서 최강 네덜란드와 맞붙어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치는 등 당당히 맞섰으나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사상 첫 은메달 쾌거를 이룬 이승훈(왼쪽)과 주형준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소치)=옥영화 기자 |
이어 “어제 경기를 잘 치러서 부담 없이 했다. 올림픽에 와서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면서도 “네덜란드가 아직은 제일 강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남겼다.
또 주형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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