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가 시민구단으로 재탄생한 성남FC의 선전을 기원했다.
권오갑 총재는 15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과 FC서울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신문선 성남FC 대표이사에게 전화통화를 걸어 “고향팀인 성남FC의 선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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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가 시민구단으로 재탄생한 성남FC의 선전을 기원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권오갑 총재는 성남FC의 홈개막전도 방문할 계획이다. 그는 “팬들을 위해 성남FC와 FC서울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 더불어 고향팀인 성남FC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FC와 FC서울의 홈개막전은 ‘시민이 만드는 시민 대축제’로 펼쳐진다. 시민들이 만드는 버스킹 무대(길거리 공연), 성남시민연합대합창과 분당윈드오케스트라의 연합 공연, 중앙
시민주 본청약자(최소 1주이상)들은 청약서 부본 또는 시민주주카드를 지참할 경우 무료입장티켓을 배부한다. 본청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경기 당일 탄천종합운동장 동문과 서문에 비치된 청약 접수 테이블에서 청약을 접수할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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