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호주, 시드니) 서민교 기자] ‘괴물’ 야시엘 푸이그가 1안타로 답답하게 끌려갔던 LA 다저스의 숨통을 터줬다.
푸이그는 20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호주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0-2로 뒤진 8회 2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매튜 윌리엄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 상황 전 까지 팀이 1안타로 호주에 고전한 가운데 푸이그는 이날 자신의 첫 번째 안타를 소중한 홈런으로 완성했다.
↑ 푸이그가 홈런으로 팀 공격의 물꼬를 텄다. 사진(호주, 시드니)=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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