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기성용(25·선덜랜드)이 영국 언론 매체로부터 팀 내 2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기성용은 24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1분 헤딩 만회골을 터뜨리며, 리그 3호골(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 결과는 아쉽게도 소속팀 선덜랜드의 1-2 패배로 끝났다.
경기 후 영국 스포츠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팀 내에서 2번째로 높은 평점인 7.2점을 줬다. 코너킥 상황에서 기성용의 골을 도운 아담 존슨은 팀 내 최고 평점인 7.6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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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평점, 기성용이 팀내에서 2번째로 높은 평점 2점을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
기성용은 지난 1월 12일 풀럼전 이후 약 2개월만(8경기)에 리그 골을 넣었다. 한편 이날 승리한 리버풀의 쿠팅요는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인 8.1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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