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화성)임성윤 기자] 이선구 감독이 양유나의 서브에이스가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는 결정타였다고 평가했다.
GS칼텍스 kixx는 27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알토스와의 2013-2014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2(17-25, 25-20, 25-19,17-25)로 이겼다.
첫 세트를 따냈지만 2,3세트를 연이어 내줘 패전 위기에 몰린 GS칼텍스였다. 그러나 4세트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후 5세트에서 극적인 승리를 장식할 수 있었다. 베띠는 42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고, 정대영이 12득점 한송이가 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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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이선구 감독이 27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IBK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후 "5세트 양유나의 서비스포인트가 승리를 확신할 수 있는 한점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이선구 감독은 “올 시즌에는 파이널세트에서 3~4점의 리드는 물론 5~6점 차이도 뒤집힌 적이 있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안심할
이날 양유나가 기록한 득점은 이 서브포인트가 유일했으나 이선구 감독의 눈에는 GS칼텍스의 승기를 확정는 가장 소중한 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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