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기다림이 끝났다. ‘국민스포츠’ 프로야구가 29일 개막 팡파르를 울린다.
잠실구장을 비롯해 문학구장, 대구구장, 사직구장 등 전국 야구장 4곳에서 프로야구 개막전이 펼쳐진다.
![]() |
8명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전 선발로 나가는 이는 송승준(롯데)과 니퍼트(두산) 뿐이다.
다른 6개 팀은 선발투수를 바꿨다. KIA와
시범경기를 통해 부활을 알린 김광현(SK)은 프로 데뷔 첫 개막전 선발을 맡는다. LG로 새 둥지를 튼 김선우는 얄궂게도 친정팀 두산을 상대한다.
프로야구 개막 4경기는 29일 오후 2시 일제히 벌어진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