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박정권(SK 와이번스)이 시즌 2호 홈런을 쳐냈다.
4일 문학 한화 이글스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박정권은 1-0으로 앞선 1회 1사 1,2루에서 이동걸을 상대로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139km짜리 몸쪽 높게 들어온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박정권은 3월29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 이어 시즌 2호 홈런을 쳐냈다.
박정권은 이날 전까지 5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1푼2리(17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을 마크 중이다.
↑ 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 경기, 1회말 1사 1, 2루에서 SK 박정권이 한화 선발 이동걸을 상대로 시즌 2호 좌월 3점홈런을 치고 조원우 코치의 환영을 받으며 홈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