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AC 밀란이 3연승을 달렸다. 일본 출신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AC 밀란은 8일(한국시간) 제노아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20분 아델 타랍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1분 혼다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28분 크리스티안 아비아티의 자책골로 1골을 잃었지만 승부가 뒤집히진 않았다.
지난 1월 AC 밀란으로 이적한 혼다는 ‘세리에A 1호골’을 넣었다. 지난 1월 16일 스페치아와의 코파 이탈리아에서 데뷔골을 넣은
이로써 AC 밀란은 피오렌티나, 키에보 베로나에 이어 제노아를 연파하며 3연승을 달렸다. 12승 9무 11패(승점 45점)로 11위를 기록.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6위 파르마(승점 50점)와는 5점차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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