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이상철 기자] 브렛 필만 한방을 때렸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 토종 홈런도 터졌다.
이범호는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3회 선두타자로 나가, 오재영을 상대로 1점 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3B 1S에서 134km 직구를 놓치지 않고 때려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KIA의 시즌 4호 홈런이자 필 외에 터진 홈런이다. 그동안 필만 홈런 3개를 쳤다.
↑ 이범호가 8일 목동 넥센전에서 3회 1점 홈런을 친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목동)=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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