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기둥 투수 류현진(27)이 11일(현지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11일 애리조나 원정 경기 선발은 류현진"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개막전 등판 이후 6일을 쉰 뒤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다저스가 치른 초반 6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혹사 논
애리조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류현진을 내세우면서 자연스럽게 잭 그레인키는 12일 두번째 경기 선발로 낙점됐다.
그레인키도 5일간 휴식을 취한 뒤 등판하는 셈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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