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한국인 거포 이대호가 네 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습니다.
이대호는 오늘(12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친정팀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나와 5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지난 10일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타수 3안타를 치는 등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
특히 7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잡은 오릭스의 우완 에이스인 가네코 치히로를 상대해 네 번째 타석까지 연속해서 삼진으로 물러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이에 따라 0.395까지 치솟았던 이대호의 타율은 0.354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부진에도 7-1로 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