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경기에서 수훈선수로 선정 된 소프트뱅크 이대호와 제이슨 스탠드릿지가 자녀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퍼시픽 리그 1위 오릭스와의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공동 1위로 올라선 소프트뱅크는 이날 라쿠텐을 상대한 선발 제이슨 스탠드릿지가 8.1이닝 4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4-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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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4타수 4안타 2루타 세개를 날리며 완전히 회복한 장타력을 과시했고 타율 4할을 찍으며 완벽한 몸상태를 선보였다. 이대호가 날린 세개의 2루타는 담장이 높은 야후돔이 아니었다면 홈런에 가까운 장타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