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다저스타디움이 2014년 또 한 번 변신한다. 이번에는 콘서트장이다.
비틀즈의 전 멤버인 폴 메카트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아웃 데어(Out There)’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LA다저스도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전광판을 통해 이를 홍보했다.
↑ 폴 메카트니가 오는 8월 다저스타디움에서 공연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다저스타디움은 지난 시즌 축구장으로 변신한데 이
한편, 메카트니는 LA에서 공연을 마친 뒤 8월 15일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캔들스틱파크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된 캔들스틱파크의 고별 행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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