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의 맹활약에 일본 언론들도 찬사를 보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경기에서 팀이 8-4로 앞선 9회 구원 등판했다. 1이닝 1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4점 차 상황에서 등판해 세이브는 기록되지 않았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2번 기쿠치 료스케를 상대로 연속해서 볼 2개를 던진 후 3구째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 처리했다. 이어 3번 마루 요시히로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8구째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하며 투 아웃을 만들었고 4번 타자 브래드 엘드레드는 공 5개로 처리,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런 오승환의 활약에 일본 스포츠 전문지 '산케이 스포츠'는 1일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오승환이 지난달 30일 히로시마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7경기 연속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며 "완벽한 투구"라고 강조했다.
오승환은 "타자가 누구든지 내 자신의 피칭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승환 맹활약 해외언론 찬사, 오승환 멋지다” “오승환 맹활약 해외언론 찬사, 너무 당연한 일” “오승환 맹활약 해외언론 찬사, 역시 오승환” “오승환 맹활약 해외언론 찬사, 괜히 뒷문지기 끝판왕이겠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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