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의 강등이 현실로 다가왔다.
카디프시티는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김보경은 팀을 구해내지 못한 채 전반 45분 만을 소화했다.
마지막 첼시와의 한 경기를 남겨둔 카디프는 이날 패배로 승점 30점에 그쳐 최하위에 머물렀다. 같은 날 맨유를 제압한 17위 선덜랜드(1-0 승)가 승점 35점을 확보하면서 카디프는 다음 시즌 챔피언쉽(2부리그)을 확정했다.
![]() |
↑ 뉴캐슬에 패배한 카디프시티가 올 시즌 강등을 확정했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반면 카디프는 전반 6분 만에 켐벨이 빈 골문을 향해 급하게 발리 슈팅을 때렸지만 아쉽게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29분에는 자하가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크룰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고전했다. 김보경은 전반 26분 측면에서 슈팅을, 전반 45분에는 가로채기를 시도하긴 했지만 별다른 위력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김보경은 후반 시작과 함께 벨라미와 교체됐다.
카디프는 후반 30분 교체된 들어온
[ksyreport@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