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팀의 주장인 빈센트 콤파니(28)가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맨시티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나스리의 선제골과 콤파니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승점 86점을 기록한 맨시티는 리버풀을 제치고 리그 우승 타이�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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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 우승, 맨시티 주장 빈센트 콤파니(사진 가운데)는 리그 우승 후 동료인 조 하트(사진 오른쪽)와 조레온 레스콧(사진 왼쪽)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콤파니 트위터 캡처 |
그런가하면 수비수 알렉산드르 콜라로프(28)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우승의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락커룸에서 조국인 세르비아 국기를 들고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같은 국적의 수비수 마티야 나스타시치(21)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애국심을 발휘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에딘 제코(28)를 비롯해 몬테네그로 국적의 스테판 요베티치(24) 역시 국기 세레머니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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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 우승, 맨시티 선수들이 자국의 국기를 들고 우승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제코, 요베티치, 나스타시치, 콜라로프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콜라로프 트위터 캡처 |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