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이종욱(34)이 개인 통산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종욱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 2루타를 쳤다. 상대 투수 최병욱으로부터 좌중간 2루타를 뽑아낸 이종욱은 개인 통산 10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68번째로 기록된 것이다.
이종욱은 이날 경기 전까지 1000안타 달성에 2개를 남기고 있었다. 이날 2번째 타석인 4회초 노경은으로부터 우중간 안타를 터뜨리며 1000안타를 1개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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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의 이종욱.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