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원익 기자]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이 6번째 퇴장을 당해 감독 최다 퇴장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김 감독이 심판판정에 폭발했다. 선수단 철수를 명해, 통산 6번째 퇴장을 당했다. 김 감독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 6회 2사 2루 상황에서 윤석민의 추격 1타점 2루타 상황의 판정에 대해 항의하며 선수단을 철수시켰고 원현식 주심은 ‘선수단 철수 시 퇴장 규정’에 의거해 김 감독의 퇴장을 명했다. 역대 프로야구 최다 퇴장(5회)기록을 갖고 있었던 김 감독은 1회를 추가하며 자신의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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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복, 선수단을 철 수시켜 시즌 1호 감독 퇴장을 당했다. 김 감독 개인 통산 6호로 통산 최다 퇴장 기록이다. 6회 2사 2루 상황에서 윤석민의 페어 타구 상황에 항의해 선수단 지시를 명하고 있다 .사진(목동)=김영구 기자 |
파울임을 확신했던 한화 선수단은 판정에 반발했고 전날 오심 판정에 대해서도 침묵을 지켰던 김 감독도 그라운드로 뛰쳐나왔다. 이어 김 감독은 거세게 항의했으나 심판 판정은 번복되지 않앗다.
결국 김 감독은 오후 8시 53분 선수단 철수를 지시했고, 몰수패 방지를 위해 장운호만 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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