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살얼음판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6인 9회말 마무리투수로 구원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지켜내며 세이브를 따냈다. 시즌 11번째 세이브. 오승환의 평균자책점도 1.47에서 1.40으로 내려갔다.
↑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마무리투수 오승환의 역투. 사진=MK스포츠 DB |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둔 오승환은 2
한편 한신은 로리타니 다카시와 우에모토 히로키가 나란히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6-6인 9회초 4번타자 마우로 고메스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7-6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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