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4타수 1안타/사진=MK스포츠 |
'추신수 4타수 1안타'
미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어제(23일)까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추신수는 안타를 추가하며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09으로 살짝 떨어졌고, 출루율 역시 0.436에서 0.432로 내려갔습니다.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선발 아니발 산체스를 상대로 그동안 11타수 4안타 통산 타율 0.364를 기록할 정도로 강점을 보였지만 이번만큼은 달랐습니다.
추신수는 1회초 2사에서 산체스의 시속 138㎞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했다가 2루수 땅볼에 그쳤습니다.
3회초 역시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에서 스트라이크존으로 휘어지는 싱커에 서서 삼진을 당했습니다.
세 번째 타석이 아쉬웠습니다.
추신수는 6회초 2사에서 시속 142㎞ 슬라이더를 제대로 받아쳤지만 잘 맞은 타구는 산체스의 글러브를 튕겨 2루수 이언 킨슬러 앞으로 흘러갔습니다.
추신수의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습니다.
9회 무
그러나 후속 타자들이 범타에 그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는 못했습니다.
네티즌은 "추신수 4타수 1안타, 파이팅!" "추신수 4타수 1안타, 아자아자!" "추신수 4타수 1안타,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