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야야 투레가 2014 브라질월드컵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최종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는데 회복이 더디다.
코트디부아르는 2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에 캠프를 차리고 브라질월드컵 본선 담금질에 들어갔다. 예비 명단에 오른 28명 가운데 27명이 소집됐는데 유일하게 야야 투레만 빠졌다.
↑ 야야 투레는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부상 치료로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합류가 늦어지고 있다. 사진 제공=TOPIC/Splash News |
코트디부아르축구연맹에 따르면, 야야 투레는 카타르 도하에서 재활 치료를 하고 있다. 야야 투레는 지난 4월 허벅지를 다쳤다가 돌아왔으나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 도중 부
야야 투레는 재활 치료를 마친 후 30일쯤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31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릴 예정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 출전은 사실상 어렵다.
한편, 코트디부아르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콜롬비아, 일본, 그리스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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