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이 드루 부테라와 호흡을 맞춘다. 주전 포수 A.J. 엘리스의 부상에 따른 결과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신시내티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엘리스를 오른 발목 염좌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밝혔다. 팀 페데로위츠가 대신 올라왔다.
엘리스는 지난 26일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 도중 조시 베켓의 노히트노런 당시 선수들과 세리머니를 하다가 포수 마스크에 발목이 밟혀 발목을 다쳤다.
↑ A.J. 엘리스가 세리머니 도중 발목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이날 경기에는 부테라가 출전한다. 지난 경기에서 베켓의 노히트노런 경기를 함께 한 그는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과 처음 호흡을 맞춘다.
LA다저스 선발 라인업
1번 디 고든 2루수
2번 칼 크로포드 좌익수
3번 야시엘 푸이그 우익수
4번 아드리안 곤잘레스 1루수
5번 안드레 이디어 중견수
6번 저스틴 터너 3루수
7번 드루 부테라 포
8번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 유격수
9번 류현진 투수
신시내티 선발 라인업
1번 빌리 해밀턴 중견수
2번 잭 코자트 유격수
3번 브랜든 필립스 2루수
4번 토드 프레이저 1루수
5번 라이언 루드윅 좌익수
6번 크리스 하이지 우익수
7번 브라이언 페냐 포수
8번 라몬 산티아고 3루수
9번 조니 쿠에토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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