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걱정했는데 타자들, 집중력 좋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타자들을 칭찬했다.
NC는 2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15-7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NC는 28승19패, 4연패에 빠진 한화는 16승27패1무가 됐다.

↑ 김경문 감독이 타자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사진=MK스포츠 DB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두 경기에 많은 득점이 나서 걱정을 했는데 타자들이 집중을 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 아쉬웠던 점은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고 전했다.
3연전 내내 NC는 무서운 타격감을 보였다. 27일 경기에서 19안타를 쳐내며 18득점, 28일 17안타를 때려내며 18점을 낸 NC의 타선은 3일 내내 뜨거웠다. 3경기에서 무려 11개의 홈런을 쳐내며 위력을 뽐냈다.
김응용 감독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3연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홈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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