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늦깎이 스트라이커’ 리키 램버트(33·영국)가 리버풀 입단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사우스햄튼 공격수 램버트가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리버풀로 떠날 채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램버트는 계약서에 사인을 한 뒤, 31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게 된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을 차지해 다가올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앞두고 있었다. 이에 따라 걸출한 공격수 보강작업에 온 힘을 기울였고, 그의 이적을 성사시켰다.
↑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1998년 블랙풀에서 데뷔한 램버트는 28살이 되던 2009년 사우스햄튼에 입단해 207경기 출장 106골을 기록해 기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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