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릭 밴덴헐크 부인인 애나가 대구 야구장의 마스코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애나는 밴덴헐크가 등판하는 날엔 어김없이 본부석 뒤편 관중석에서 남편을 열렬히 응원한다.
↑ 애나가 4일 대구구장에서 남편 밴덴헐크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한희재 기자 |
애나는 자신을 알아 본 관중들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등 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애나를 보는 것이 요즘 대구 야구장을 찾는 삼성팬들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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