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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는 4일 공식 홈페이지에 징계위원회 결정문을 공개하고 "4월 30일 대한빙상경기연맹과 대한체육회가 제기한 '소치올림픽 여자 피겨 금메달 판정 관련 제소'에 대해 기각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ISU는 전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협회장 부인 출신 심판 알라 셰코프레바와 러시아 선수 소트니코바의 경기 직후 포옹에 대해 "(포옹은) 서로를 축하할 때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매너 정도로 볼 수 있다. 경기 후 축하는 편견이나 잘못된 행동이라고 간주할 수 없다"며 "전혀 논란거리나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지난 3일 관련 내용을 수신했다. 오는 13일 이후 이사회를 열어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대한빙상연맹은 이번 기각 판정에 불복할 경우, 오는 23일까지
ISU 김연아 제소 기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SU 김연아 제소 기각, 항소해야" "ISU 김연아 제소 기각, 안타깝네" "ISU 김연아 제소 기각, 김연아 억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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