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온두라스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사시킨 벤제마는 16일(한국시간) 인터뷰를 통해 "좋은 경기를 했다"며 "부담을 갖지 않고 내 실력을 보여주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벤제마는 "매우 행복하고 자랑스럽다"며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이겼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벤제마 멀티골 활약을 앞세운 프랑스는 온두라스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첫 경기에서 3-0으로 완승, 조 선두로 뛰어 올랐다. 전반 43분 팀의 페널티킥 선취골을 뽑은 벤제마는 후반 3분 상대 골키퍼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그리고 후반 27분에는 멀티골을 뽑았다.
벤제마는 '프랑스 온두라스' 경기 종료 직후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MOM(Man of the Match)에도 선정됐다.
한편 프랑스는 오는 21일 오전 4시 스위스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프랑스 온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